[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끈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서머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나띠 벨 하늘)는 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앨범 '224'(투투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미니 4집 앨범 '224'(투투포)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262b26179bd18.jpg)
키스오브라이프의 컴백은 8개월 만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마치고 컴백하게 됐다.
쥴리는 "데뷔한 지 벌써 3년차가 됐다. 8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이야기 했다. 나띠는 "투어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왔다.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여름 '스티키'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서머퀸' 수식어를 얻었다. 또다시 여름 컴백을 하게 된 키스오브라이프는 "서머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서 너무 기쁘다. 이번 여름엔 '스티키'와 다르게 끈적하고 새로운 느낌의핫함을 보여줄 테니 많이 좋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늘은 "지난 여름에 워터밤에 많이 나갔는데, 이번 여름에도 워터밤을 나가게 됐다. 핫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또 "여름하면 생각나는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224'(투투포)는 'Today, Tomorrow, Forever'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시간의 흐름을 통해 한 사람의 자아가 억압에서 해방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담았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지는 현대인의 일상을 조명하는 이번 앨범은 마치 정해진 규칙과 흐름에 순응하는 삶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도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묻고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조명한다.
타이틀곡 'Lips Hips Kiss'는 2000년대 초반을 연상시키는 R&B 힙합 장르의 곡으로 서로에게 빠져는 순간의 감정을 노래했다. 세련된 멜로디와 관능적인 가사로 페미닌한 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신보 '224'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