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연기활동 중단 선언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안식년' '연기 활동 중단 선언' 기사에 대해 언급하며 "제 입에서 '중단' '안식년'이란 단어가 나온 적이 없다. 약간 오보다. '한 1년만 쉬려고요'라고 했는데 이런 타이틀이 붙었다. 다른 배우들처럼 별 이유 없이 으레 1년 정도 쉬는 거다"고 해명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e3dac4e1ea8d03.jpg)
박정민은 쉬기로 한 이유에 대해 "어느 날 화장실에서 얼굴을 보는데 너무 기시감 드는 표정으로 있더라. 자연인 박정민이 아닌 어느 영화에서 본 표정이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나한테 더 나올 게 없는 건가?'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민은 "일상에서도 영화에서의 표정을 짓고 있다는 생각을 1분 정도 했다. 절치부심한 다음에 다시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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