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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최진실-김해숙,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구랍 31일 진행된 '2005 KBS 연기대상'에서 '해신'의 최수종과 '장밋빛 인생'의 최진실, 김해숙이 남녀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근형과 채시라가 시상을 맡은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의 후보에는 김갑수, 김명민, 정지훈(비), 최수종 등 쟁쟁한 배우들이 올랐다.

'해신'의 장보고 역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최수종은 "청춘은 인생의 한 기간이 아닌 마음의 열정이다"며 "열정으로 연기하는 선배들을 존경한다"며 의미있는 말을 남겼다.

김해숙, 김희애, 채시라, 최진실이 각축을 벌인 여자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은 '장미빛 인생'의 최진실과 김해숙에게 돌아갔다.

진심이 우러나는 '어머니' 연기로 시청자를 울린 김해숙은 "너무 벅차다"며 말문을 열었다.

"항상 기다리고 노력하면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제가 서기까지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김해숙과 공동 수상한 최진실은 "눈물이 난다"며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감독께 감사하고 연기를 계속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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