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재석과 원조 국민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7월2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홍진주, 작가 이언주) 300회 특집에서 이효리는 범상치 않은 스타일링을 뽐내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유의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입담은 물론, 유재석과 '원조 국민남매'다운 케미를 예고했다.
![가수 이효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출연한다.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1b1a334319da07.jpg)
![가수 이효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출연한다.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0c5f367871488b.jpg)
특히 이효리는 김종민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제가 (유재석) 오빠 빵을 좀 뜯어 먹었다. 그랬더니 자기 거라고 되게 뭐라고 했다"라며 유재석과 여전한 찐 남매 케미를 드러내 반가움을 전하기도. 조세호를 향해서는 "인기 많아진 지 얼마 안 되지 않았어요?"라는 돌직구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올해로 데뷔 28년 차인 이효리는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홀로서기를 거쳐 영원한 레전드로 우뚝 선 여정을 풀어낼 예정. 뿐만 아니라 이상순과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동안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해 온 이효리는 엄마 그림, 순심이 그림 등 제주에서 그린 그림 이야기와 함께 서울 라이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효리가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또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수 이효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출연한다.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2fb287a98a0302.jpg)
이효리의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효리는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운을 뗀 뒤 "지치고 힘드니까 '좋아요. 그냥 할게요'라고 하다 보니 제 매력까지 사라지는 걸 느꼈다. 제가 마음 가는 대로 살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나다운 삶'의 소신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효리와 '유 퀴즈'의 만남은 15초 짧은 예고 영상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마 너무 빛나죠?"라며 외모 체크에 나서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고, 이에 유재석은 "이걸로 찍어드려요?"라며 기름종이 대신 손에 든 큐카드로 이마를 톡톡 찍어대 폭소를 자아낸다. 27년 지기 유재석, 이효리의 명불허전 국민 남매 케미는 그 자체로 시너지를 예고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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