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서초동'을 택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승우 감독과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이종석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링크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aad4d12a2dfa2.jpg)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종석은 법무법인 경민 소속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았다. 이직이 빈번한 어쏘 세계에서 단 한 번의 이동 없이 한 회사에 9년 째 출근 중인 안주형은 오래도록 쌓인 경력만큼 모르는 게 없는 어쏘 변호사들의 공식 지식인이다.
'빅마우스'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이종석은 "좋아하는 장르가 극성이 강하다. 죽고 사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드라마를 안해봤던 것이 어떤 것일까 생각했고 편안한 일상물이었다. 이 친구들과 어우러져서 하는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고 '서초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기존 변호사 소재 드라마와 차별화에 대해 "보통 법정 드라마는 정의구현이라면, 우리는 죽고사는 이야기보다 먹고 사는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서초동'은 '미지의 서울' 후속으로 오는 7월 5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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