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본명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끝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재현은 지난달 29일 백혈병 투병을 이어오다 세상을 떠났다. 향년 23세.
![페이블 재현이 백혈병 투병 끝 사망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페이블 공식 SNS]](https://image.inews24.com/v1/27c415b341d995.jpg)
페이블 멤버였던 호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재현의 사망 사실을 전하고 애도를 표했다 그는 "너의 마지막 여행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내가 더 잘해줬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정말 비통한 마음이다"라며 "나는 너가 모든 걱정을 덜어내고 떠나길 바랄게. 함께 보낸 지난 5년의 시간 동안 감사했어. 내 꿈에도 종종 다가와줘"라고 애틋한 마음으로 추모했다.
페이블은 시훈, 준형, 정, 호준, 재현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2002년생인 재현은 팀의 막내였다. 지난 2020년 6월 싱글 앨범 '으랏차'(Burn it up)’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국내외 활동을 펼쳤으나 사실상 팀이 해체된 상태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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