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제' 김연아가 남편이자 가수 고우림을 향한 무례한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죽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고우림과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고우림, 김연아 이미지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21975493208d76.jpg)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유머를 가장해 고우림을 낮추는 듯한 내용의 댓글을 달았고, 김연아는 악성 댓글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김연아는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며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우리 둘 중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은 삼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김연아는 재차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과 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3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 뒤 지난달 만기 전역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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