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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신동 "위고비 맞아도 식욕 안 떨어져...의사가 '위고비를 이긴 사람'이라고"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위고비 주사에도 식욕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신동,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과거 116kg에서 79kg까지 감량한 적이 잇다. 5개월만에 37kg을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은 "당시 운동보다는 식단으로 뺐다. 매끼 현미로 만든 주먹밥을 쌈에 싸서 6알 정도 먹었다"고 말했다.

옥문아 [사진=KBS2]
옥문아 [사진=KBS2]

주우재는 "왜 다시 쪘냐. 먹는 게 더 행복해서 그걸 선택한 거냐"고 물었고, 신동은 "5kg 정도 쪄도 되지 않을까 해서 먹었는데 80kg가 되더라. 그래서 뺐는데 또 빠지더라. 그래서 다시 조금만 찔까 해서 먹고 빼고 하다가 결국 다시 원래 몸무게가 됐다. 빼는 건 5개월 걸렸는데 다시 내 몸무게로 돌아가는 건 3개월 밖에 안 걸리더라"고 말했다.

신동은 위고비 주사도 맞아봤다며 "위고비 주사를 맞았는데도 식욕이 안 떨어지더라. 의사가 주사 후 '소화 잘 안되고 하지 않냐'고 하던데 저는 잘 먹고 있다고 했다. 그랬더니 의사가 '신동씨는 위고비를 이겼네요'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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