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이多’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되며, 가족 음악 무용극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이 공연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또는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술이多!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김정문화회관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은 천 년을 수련하면 용이 된다는 전설 속 ‘이무기’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청무기와 홍무기가 용이 되기 위한 수행의 여정을 통해 겪는 성장과 우정을 풀어낸다.
세 명의 뱀띠 예술가 아버지들이 직접 창작한 이야기로, 유쾌하고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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