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보이즈2플래닛' 제작진이 특정 소속사 밀어주기 논란을 해명했다.
16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Mnet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이석훈, 킹키, 카니,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이 참석했다.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보이즈2 플래닛' 제작발표회에서 김신영 CP-정우영, 고정경 PD를 비롯한 K&C 마스터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3c054b8da7d5c.jpg)
'보이즈 2 플래닛'은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례 없는 규모와 구성으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를 받고 있다.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으로 모여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남다른 스케일에도 불구, 초반부터 잡음은 발생하고 있다.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으로 대표되는 특정 소속사 밀어주기 및 투명성 논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에 김신영 PD는 "웨이크원이 우리 회사 자회사인건 맞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계신다. 시청자가 그걸 보고 너무 잘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럴 의향도 없다. 억지로 서사 만들거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면 내가 생각했을 땐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7월 18일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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