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문소리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하는 씨제스를 떠나 새 소속사를 찾았다.
16일 유본컴퍼니는 문소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 영화계는 물론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문소리 배우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밝혔다.
![문소리 프로필. [사진=유본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3c20f7092a6fb8.jpg)
이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꾸준히 노력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는 문소리 배우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꿈 많은 문학소녀 오애순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작품을 통해 문소리만의 인간적인 매력과 따뜻한 에너지를 담아내 남녀불문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문소리는 2000년 개봉한 영화 '박하사탕'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뒤 '오아시스'와 '세자매' '리틀포레스트' '정년이' '지옥 시즌2'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유본컴퍼니에는 조우진과 신현빈, 임화영, 이원근 등이 소속돼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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