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신우가 뮤지컬 '낙원'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우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드림3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낙원' 무대에 올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우 뮤지컬 '낙원' 캐릭터 포스터. [사진=이비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12412bcc1d25f3.jpg)
'낙원'은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해방 이후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낙원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이다. 극 중 신우는 해방 이후 격변의 시대 속에서 무너진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독립운동가 '이강' 역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신우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첫 공연부터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 독립의 주역이자, 이 나라의 주역이 되어 살아가리라는 뜨거운 야망을 품은 이강의 복잡한 내면을 밀도 높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첫 공연을 마친 신우는 "'낙원'이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만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열심히 준비했다. 저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매 공연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낙원'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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