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븐틴, 9월 새 월드투어 'NEW_' 개최⋯10주년 열기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오는 9월 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을 개최한다.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된다.

세븐틴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 포스터. [사진=엠넷]
세븐틴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 포스터. [사진=엠넷]

투어 제목인 'NEW_'는 새롭게 펼쳐질 세븐틴의 도전을 암시하는 단어다. '새로운'을 뜻하는 'NEW' 뒤에 여백(_)을 남겨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수 있는 이들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자유롭게 뻗친 길 위를 걷는 포스터 속 멤버들의 모습 역시 세븐틴이 시작할 또 다른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세븐틴은 10주년 기념일인 지난 5월 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하고 격정적인 재탄생을 알렸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의 솔로곡을 앨범에 수록하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를 비롯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세븐틴은 정규 5집으로 음반과 음원의 쌍끌이 흥행을 이뤄냈다. 'HAPPY BURSTDAY'는 써클차트의 상반기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THUNDER'는 멜론 '톱 100'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세븐틴은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2025년 반기 '톱 투어(Top Tours)'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새 월드투어는 다시 태어난 세븐틴의 진면모를 확인하는 동시에, 10주년 파티 열기를 또 한 번 고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더 많은 개최 지역과 일정은 추후 순차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븐틴, 9월 새 월드투어 'NEW_' 개최⋯10주년 열기 이어간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