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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향한 악플러, 징역형 집행유예 "선처 없이 강력 조치"(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공유를 향한 악플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유를 향해 2020년부터 상습적으로 악질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해온 가해자에 대한 고소 결과, 최근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배우 공유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공유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공유 측에 따르면 가해자는 허위 사실을 담은 글과 댓글을 반복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여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고, 법원은 이러한 범행의 악의성과 중대성을 명확히 인정하여 유죄를 확정했다.

소속사는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떠한 선처나 타협 없이 강력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악성 루머 유포자 및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대전지법 형사5단독은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공유로부터 감시, 협박, 해킹을 당했다며 수백 개의 허위 댓글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했다.

아래는 매니지먼트 숲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의 권리 침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 중 배우 공유를 향해 2020년부터 상습적으로 악질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해온 가해자에 대한 고소 결과, 최근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이 선고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가해자는 허위 사실을 담은 글과 댓글을 반복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여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고, 법원은 이러한 범행의 악의성과 중대성을 명확히 인정하여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원칙 하에 악성 게시물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떠한 선처나 타협 없이 강력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료는 당사의 대응에 중요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제보 부탁드립니다.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들의 인격과 명예 등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매니지먼트 숲 배우들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제보를 통한 자료 수집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다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에 대해 개별적으로 모두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배우의 권익을 침해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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