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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포이 가디언스' 긴급 파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진흥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재난복구지원단 '포이가디언스'를 충도 예산군에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남도 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누적 강수량이 38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충청권 산림복지시설에도 토사 유실, 세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포이 가디언스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포이 가디언스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구지원단은 국민들이 산림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숲길의 토사 및 토석류 제거, 배수로 정비 등의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현장에는 약 15명의 단원이 투입되어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진흥원은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설 이용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전 예약 고객에게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예약 취소를 권고하며 위약금을 면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해 이용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국민에게 항상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 대응부터 복구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라며 "진흥원의 재난복구지원단은 국민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현장 안전망으로서 언제든지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이가디언스'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재난복구지원단으로, 2023년 발족 이후 산불, 수해, 대설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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