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논란이 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드라마에서 환자들의 조력사망을 해주는 의사 역할을 맡았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배우 이보영이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89fcd2378e156.jpg)
이보영은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다. 특정 환자들을 선별해 비밀리에 조력 사망을 돕는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이보영은 "나는 드라마 속 소정 캐릭터를 절대 선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 아픈 사람들을 구원해주고, 고통을 끊어주는 선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 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소정의 행동을 불법이다, 옳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논란이 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 캐나다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을 원작으로 한다.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이 출연한다.
8월1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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