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송영규 이미지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7fdbbfd512be1.jpg)
송영규는 지난 6월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송영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송영규는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난 지난달 25일 예정대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 오른 뒤 하차했다. 출연 중이던 SBS '트라이', ENA '아이쇼핑' 등도 향후 출연분을 편집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음주 운전 소식이 전해진 지 약 열흘 만에 송영규는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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