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선언' 퍼플키스, 9월 日 콘서트⋯보랏빛 추억 선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보랏빛 추억을 선물한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는 9월 13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SUPERNOVA KAWASAKI)에서 'PURPLE KISS 2025 TOUR: A Violet to Remember'(이하 'A Violet to Remember')를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꽃을 손에 든 멤버들이 모여 하나의 꽃다발을 완성한 모습이 담겼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섯 멤버가 한 팀을 이뤄 펼쳐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특히 'A Violet to Remember'라는 투어 타이틀은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인 'INTO VIOLET'과 연결성을 지닌다. 데뷔 이래 마녀, 좀비, 괴짜 등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여 온 퍼플키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보랏빛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퍼플키스는 지난 7월 싱글 2집 'I Miss My...'를 발매, 한층 깊어진 감정선 속에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타이틀곡 'DOREMI'를 통해서는 경쾌한 계절감에 퍼플키스만의 서늘한 감성을 한 스푼 더해 색다른 여름을 완성했다.

퍼플키스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오는 11 그룹 활동 종료를 공식화 했다.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차질 없이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