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반지의 제왕' 안정환(30, FC메스)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블랙번 로버스 이적설을 보도했다. 'BBC'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정환의 소식을 전했다.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블랙번이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의 안정환을 영입하기 위해 테스트를 할 것이다"는 제목 아래 안정환의 블랙번 이적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안정환 측이 밝힌 것처럼 며칠동안 블랙번의 홈구장 이우드파크에서 마크 휴즈 감독의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안정환을 2002 한일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기술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라고 소개했다.
또 '스카이스포츠'는 "빅리그 클럽에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안정환의 말도 실었다.

'스카이스포츠'는 블랙번의 마크 휴즈 감독이 최근 방출된 맷 옌센을 대신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BBC'도 "한국의 스트라이커 안정환이 블랙번 입단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조이뉴스24 /김종력 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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