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멤버 최수영의 배우 행보를 응원했다.
임윤아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인터뷰에서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출연한 영화 '발레리나'를 아직 못 봤다고 하면서 "언니에게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891d024029dde5.jpg)
이어 "서로 응원을 많이 한다. 멤버들과 경험을 털어놓고 공유하는 시간이 많다"라며 "저도 궁금해서 ('발레리나'를) 보고 싶더라. 그 작품에 함께한 언니가 멋있고 대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6일 개봉된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최수영은 암살자인 이브의 첫 미션 보호 대상인 카틀라 박 역을 맡아 '존 윅 유니버스'의 뉴 캐스트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2019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9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의 감독 이상근의 6년 만 차기작이자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다. '엑시트'에 이어 이상근 감독과 다시 만난 임윤아는 진짜 선지와 악마가 들어간 선지 두 인물을 연기했다. 안보현은 순수한 매력의 길구 역을, 성동일은 선지의 아빠 역을, 주현영은 선지의 사촌 아라 역을 맡았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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