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논란에 추가 입장을 밝혔다.
9일 구혜선은 전날 올린 안재현 관련 글에 "추신: 본 글은 전 배우자와 합의 이후의 발생한 상황에 관한 발언이다. 합의 이전의 갈등 상황을 본 글과 이어 논지를 흐리는 보도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혼 5년‘을 늘상 뉴스 헤드라인에 박제하고 낙인찍는 것을 반복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는 아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ce904edae1e40.jpg)
이어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며,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구혜선은 "전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 덧붙였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구혜선의 발언이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구혜선 역시 방송에서 이혼과 새로운 사랑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결혼했으며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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