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냥육권 전쟁' 윤두준과 김슬기가 '퐁당퐁당 러브' 이후 10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O'PENing(오프닝) 2025'의 '냥육권 전쟁' 스페셜 토크에서 윤두준은 김슬기와 10년 전 함께 했던 '퐁당퐁당 러브'에 대해 "전설의 작품이다. 나도 좋아해서 여러번 정주행했다"라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개인적으로는 몇달 전 촬영한 것처럼 낯설음 전혀 없이 편했다"고 전했다.
!['냥육권 전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윤두준과 김슬기 [사진=CJ ENM ]](https://image.inews24.com/v1/8fed41e2eb84c1.jpg)
김슬기는 "깊어진 주름만큼 서로 성숙해진 우리를 느꼈다. 서로를 배려하며 연기했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 잘 지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김경규PD는 "'비포선라이즈'나 드라마에서 자주 만난 장혁-장나라처럼 윤두준-김슬기의 30대 중반 연기 앙상블 기대하면서 캐스팅했다고 하더라"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오프닝(O’PENing)'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올해 '오프닝(O’PENing) 2025'에서는 '가사도우미' '그날의 호수' '냥육권 전쟁' '내 딸 친구의 엄마' '화자의 스칼렛' 등 5편을 선보인다.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벌이는 드라마. 윤두준과 김슬기가 이혼을 고민하는 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10년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17일 밤 9시 2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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