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최태성이 독립운동 명문가 '이씨 6형제'에 대해 강연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광복 80주년 기획 '되찾은 빛, 지켜야 할 미래' 특집이 진행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b541c0d4e18eaf.jpg)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은 '희생으로 피어난 광복'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태성은 이항복의 후예인 '우당 6형제'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의 명문가 이씨 6형제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처분해 만주로 이동해 독립운동을 준비,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최태성은 "이씨 6형제는 경학사를 세워 독립군 기지를 만들고자 했다. 그 곳이 신흥강습소, 곧 신흥무관학교였다.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까지 이들의 출신이 다 신흥무관학교였다. 광복을 되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보여주는 게 신흥무관학교다"고 말했다.
최태성은 "이 빛을 찾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셨다. 그 사랑을 확인하면서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걸 다 헌신한 이씨 6형제는 어떤 결말을 맞았을까"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이씨 6형제의 소식을 전했다.
첫째 이건영은 1940년에 사망했고, 둘째 이석영은 1934년 상하이에서 굶어 죽었다. 셋째 이철영은 1925년 독립운동 도중 사망했고 넷째 이회영은 뤼순감옥에서 순국했다. 여섯째 이호영 독립운동하다 행방불명됐다는 것.
최태성은 "유일한 생존자로서 광복을 맞이한 이가 다섯째 이시영이었다. 광복 후 돌아오셨을 때 모두 웃을 때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던 것이다. 그 가족 위에 광복이 있고, 그 시간 위에 우리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패널 김지선은 눈물을 흘리며 울먹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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