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중국도 발칵 뒤집혔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이 30일 열린 Mnet '커플팰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2d8caedf463b75.jpg)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을 만들었다"며 "그래도 축하해주고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같은 날 경기 모처에서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장에서 결혼 소식을 전해 멤버들의 축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의 주축 멤버인 만큼,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아시아 전역이 들썩였다.
중국 및 일본 연예 매체는 일제히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고, 특히 중국 웨이보에서는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전역의 팬들 역시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종국의 결혼 발표가 담긴 '런닝맨'은 9월 초 방영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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