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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케데헌' 감독·트와이스 만났다⋯"호랑이 더피, 인상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케이팝 데몬헌터스' 메기강 감독과 트와이스 정연, 지효를 만나 K팝의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아리랑TV 'K-Pop : The Next Chapter'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 대통령과 함께 '케데헌' 메기강 감독, '케데헌' OST 'Take down' 'Strategy'를 부른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 음악 프로듀서 R.Tee, 그리고 김영대 평론가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명 대통령이 'K-Pop : The Next Chapter'에 패널로 출연했다. [사진=아리랑TV]
이재명 대통령이 'K-Pop : The Next Chapter'에 패널로 출연했다. [사진=아리랑TV]

이날 대통령은 K팝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프로그램의 주요 패널 중 한명으로 참석했다.

첫 장편 데뷔작의 소재를 K팝으로 정한 계기에 대해 메기 강 감독은 "미국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일한 지 20년이 됐는데, 시작 때부터 한국 문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었다"면서 "한국 문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게 목표였고, 그것이 세계인들에게 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케데헌'의 인상적인 캐릭터로 호랑이 더피와 저승사자를 꼽았다. 그는 "더피는 너무 깜찍했다"면서 "해학으로, 험한 상황을 즐겁게 만들어간다. 우리 민족이 제일 무서워하던 동물 호랑이를 사랑스럽고 귀엽게 변화시켰다. 우리 것을 전부 다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데헌'에 등장하는 설렁탕과 깍두기가 새롭게 느껴졌다고도 했다. "저는 설렁탕 깍두기가 최고였어요. 저거를 소품으로 쓸 수 있나 싶었죠. 사실 너무 제한적일 수 있으니까요. '폭싹 속았수다' 유행일 때 제주도 지방의 과거에 한국적인 가부장문화, 이게 과연 전세계에 먹힐 수 있을까 했는데 전세계 사람들 감동 얻어냈잖아요. 디테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팝 산업에 대한 과제를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김영대 평론가는 "그동안 소수의 사람들이 열심히 피땀 흘려 트와이스 같은 아이돌이 국위선양하며 이어온 산업으로 지금은 어느 정도 외적인 토대를 갖췄다"면서도 "IP를 누가 소유할 것인가, 어떻게 우리만의 플랫폼을 만들 것이냐, 뮤지션을 어떻게 키울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대통령은 "성공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품 등은 수없이 많은 도전과 실패의 결과물"이라면서 "하지만 기회조차 못 갖는 경우도 무수하기 때문에 정부가 관심 가져야 될 부분은 토대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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