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장민욱 전문의가 쥐가 나는 이유를 설명했다.
2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은 '내 몸의 신호, 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575b28f87edd15.jpg)
장 전문의는 "쥐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는 증상"이라며 "전문용어로 근육연축 현상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장 전문의는 쥐가 나는 가장 큰 이유로 '근육의 피로감'을 꼽았다. 그는 "오래 서있거나, 오래 걷기, 등산,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등을 많이 한 경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했을 때도 쥐가 많이 날 수 있다"면서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부족하면 쥐가 자주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쥐가 나는 게 신경계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중추신경의 문제일 수 있다. 또한 당뇨를 오래 앓았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류머티즘이나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을 땐 말초신경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골반근육이 단축 역시 쥐를 유발한다. 그는 "오랜시간 구부정한 자세나 오래 바닥에 앉아있으면 골반근육이 단축된다"면서 "이 외에 하지정맥류나 심부정맥혈전증 같은 혈액순환 장애, 이뇨제 계열의 고혈압 약 부작용도 존재한다"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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