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장윤정이 김진웅 아나운서의 실언에 불쾌함을 토로했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장윤정에게 직접 사과한 뒤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장윤정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511845055133a1.jpg)
방송 직후 장윤정은 자신의 SNS에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이 될 수 없다"며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글을 남기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얼마 뒤 장윤정은 재차 SNS에 글을 게재했다. 장윤정은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내 번호를 수소문 해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다"며 "사과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했을테고 사과해 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줘야 한다"고 김진웅 아나운서에게 사과를 받았음을 알렸다.
김진웅 아나운서 역시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김 아나운서는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경험도 부족하고 귀하게 찾아온 기회에 의욕만 앞서다보니 신중하지 못했다.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고 말았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도경완 선배님은 내가 지역 근무할 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항상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말씀하실 만큼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선배님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치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로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늘 경각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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