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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 측,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 사과 "모두 정리, 불편 끼쳐 죄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현혹' 제작진이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에 사과했다.

28일 디즈니+ 드라마 '현혹'(극본/연출 한재림) 제작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라며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해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다"라고 했다.

배우 김선호, 수지, 한재림 감독이 디즈니+ '현혹'으로 뭉쳤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김선호, 수지, 한재림 감독이 디즈니+ '현혹'으로 뭉쳤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현혹' 측은 "촬영 후 현장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해 불편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촬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드라마 제작진이 촬영 후 쓰레기를 숲에 두고 갔다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커피컵 홀더와 부탄가스 등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현장이 담겼다. 이후 해당 드라마 촬영팀이 '현혹'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수지 김선호가 주인공을 맡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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