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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피던스맨KR' 박민영 "'내남결' 흥행⋯아마존 첫 오리지널 부담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컨피던스맨 KR'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은 "극중 캐릭터는 조금 소시오패스 끼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좀 딥한 히스토리도 있다. 배우라면 탐날 만한 역할이고, 변신하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재밌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사진=김양수 기자]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사진=김양수 기자]

극중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을 맡았다. 4차원 사고방식으로 작전을 구상하는 '컨피던스맨 팀'의 든든한 보스인 동시에, 국내 유명 그룹 총수의 외동딸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박민영은 적지 않은 부담감도 커졌다. 그는 "흥행은 나도,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면서 "나 나름대로 부담은 있다. 아마존 프리미엄 오리지널 첫 작품으로, 240개국에 나가는 만큼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했다. 노력이 빛이 발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배우 별로 각자 살아있고 생동감 있고 톡톡 튀고 몸도 많이 쓸 수 있는 역할을 원했다. 전작에서 많이 당했다면 이번엔 역동적이고 주도적으로 되갚아주는 차이점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많이 재밌게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사진=김양수 기자]
'컨피던스맨 KR' 주종혁, 박민영, 박휘순 [사진=김양수 기자]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 사회 시스템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기존 범죄 장르의 문법을 유쾌하게 비트는 K-케이퍼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출연한다.

9월6일 밤 9시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 첫 공개.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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