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김태희, 설가은이 세명의 다른 아빠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김태희와 설가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어른보다 더 어른같은 첫째 딸 리디아 역을 맡았다.
![배우 정상훈-정성화-황정민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a236fb7b7d31.jpg)
2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지난 시즌엔 16세였는데 어느새 19세가 됐다. 중2병도 겪고, 친아버지와 갈등과 화해를 반복했다. 철이 들면서 아버지의 철부지 모습도 보게 됐다. 그런 경험들이 리디아를 표현하는 데 잘 녹아들었던 것 같다. 좀 더 리디아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3년만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3인 3색의 아버지를 만난 소감도 전했다.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은 이혼 후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유머러스한 유모 다웃파이어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아빠 다니엘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황버지' 황정민은 처음엔 카리스마가 엄청나서 살짝 무서웠다. 하지만 연습할 때마다 항상 엄청 큰 간식 보따리를 가져와 챙겨주신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점점 다니엘의 딸바보스러운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훈버지' 정상훈은 정말 재밌다. 웃음이 빵빵 터진다"고 했고 "'화버지' 정성화는 지난 시즌도 같이 했는데 다니엘과 다웃파이어, 둘 다 너무 완벽하게 소화한다. 정말 존경스럽다. 지난 시즌 뒤로 갈수록 헬쓱해지셨는데 이번에는 건강하게 마무리하시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정상훈-정성화-황정민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8e3a7843f5c9c.jpg)
설가은은 "황정민은 몰입도와 집중도가 남다르다. 어느순간 다니엘이었다가 한순간에 다웃파이어가 된다. 정성화는 정말 믿고보는 경력직이다. 너무 웃긴데 춤과 노래 연기도 빠지지 않고 완벽하다"면서 "정상훈은 계시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난다"고 세 아버지의 각기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아빠 다니엘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 1993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 박혜나, 린아, 이지훈, 김다현 등이 출연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12월7일까지 공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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