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종합] '크라임씬'·'피지컬亞'→'흑백'·'유재석 캠프'까지…넷플릭스,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유기환 디렉터가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를 알렸다.

2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는 지난 1년여 동안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 코미디 리벤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좀비버스: 뉴 블러드' ,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의 예능들을 공개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넷플릭스 예능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일정 궤도에 올랐다며 '다음 단계'를 예정하고 있다 밝혔다. 이와 동시에 유 디렉터는 향후 한 달에 하나씩 예능 신작을 공개하는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 디렉터는 "일년 내내 끊이지 않는 예능 오리지널을 만날 수 있게 된다. 9월 '크라임씬 제로', 10월 '피지컬: 아시아', 11월 '케냐 간 세끼', 12월 '흑백요리사2'가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에는 '솔로지옥5', '미스터리 수사단2',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 '이서진의 달라달라',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가 잇따라 공개될 것이라 밝혔다.

이후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단상에 올라 내년 작품들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크라임씬 제로'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크라임씬 제로'를 연출한 황슬우 PD는 이번 시즌의 특이점에 대해 "크라임씬이 넷플릭스를 만나면서 테마와 스케일에서 업 됐다. 레전드 플레이어가 한 자리에 뭉쳤다는 점에서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나게 되는데,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크라임씬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출연진이 필요했다. 박지윤 장진 장동민, 많은 이들이 염원한 김지훈, 안유진까지 다섯 명이 걸맞은 멤버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깜짝 게스트 질문에 황 PD는 배우 박성웅, 주현영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주현영은 경력직이라 말할 것도 없이 활약 해줬고, 박성웅도 몰입해 흥미롭고 놀랄 만한 활약을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미스터리 수사단2'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정종연 PD는 '미스터리 수사단2'의 새 멤버 라인업과 관련해 "첫 시즌 때 회차가 짧아서 혼이 많이 났는데 이번 시즌에는 세 개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보다 만 것 같다는 얘기는 듣지 않도록 했다"고 말하며 스케일의 확대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정종연PD는 이 자리에서 '데블스 플랜' 시즌3 제작 소식을 전했다. 정종연PD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질타해 주시는 분들도 많은 프로그램이다. 뭔가 이야기할 거리가 남아있고, 지난 시즌에 비해 더 좋은가 자문했을 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시즌3를 진행하게 됐다"고 답했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피지컬 아시아'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장호기 PD가 연출하는 '피지컬 100'은 국가대항전 '피지컬 아시아'로 돌아온다. 호주 필리핀 태국 대한민국 몽골 일본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8개국이 모여 뜨거운 한판 대결을 펼친다. 장호기 PD는 "두 번을 개인전으로 했으니 다른 형태로 확장된 걸 보여드리고 싶어 국가대항전을 준비했다. 8개국이 참여했고 필리핀 파퀴아오까지 참여하게 됐다. 국가대항전을 해보니 숨죽이며 보게 되더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밝혔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흑백요리사2' 역시 올해 말 시청자를 찾는다. 김학민 PD는 "시즌2에도 시즌1 못지 않은, 오히려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가 많이 등장했다. 더 재밌는 모습 보여드리게 될 것이다"며 "시즌1에 밀리지 않는, 시즌1에서 상상할 수 없던 참가자의 면모를 그려볼 수 있게 됐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유기환 디렉터는 '백종원 리스크'에 대한 질문에 "작품 공개는 12월로 확정했다. 작품에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선택으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생각했다. 흑백요리사는 100명의 셰프와 400명에 가까운 스태프가 연계돼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최근 논란이 된 중국발 표절 의혹 작품에 대해서는 "상황 파악 후 심층 논의에 들어갔다. 포맷 유사함을 떠나 굉장히 많은 부분을 고의로 이용했다는 점으로 보고 있다. 텐센트 측에 중단을 요청하는 항의를 보내놨다. 우리 IP 침해에 대해 묵과할 생각이 없다. 텐센트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케냐 간 세끼'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이서진의 달라달라'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는 2025년 나영석 PD 사단 '에그이즈커밍'과 만나 새로운 예능을 선사한다. 나영석 PD 사단인 에그이즈커밍이 넷플릭스와 만난 것도 흥미를 더한다. 그 시작은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케냐 간 세끼'다. 김예슬 PD는 "워낙 합이 좋은 분들이라 신들린 티키타카와 애드리브가 재미 포인트일 것이다"라며 "케냐의 경이로운 대자연, 이들이 기린과 조우를 했을 지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에그이즈커밍의 두번째 작품은 '이서진의 달라달라'다. 김예슬 PD는 "이서진이 은퇴 후 달라스에서 꼭 생활하고 싶어했다. 그곳에 간 여행기다. 나영석 PD와 재밌는 여행을 했다. 두 분이 유튜브, TV에서 여행을 했는데, 넷플릭스라는 대형 OTT와 함께 여행을 하니 감개무량해 하더라. 이 부분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김예슬 PD는 넷플릭스와의 협업 비화를 묻는 질문에 "후반 작업에서 완성도 있게 모니터링도 해주시고 검토를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기환 디렉터,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솔로지옥5'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 한국 예능 사상 최장 기간 시즌제를 이어가는 '솔로지옥' 역시 내년 1월 시즌5를 선보인다. 김재원 PD는 "메기 탈락 제도에 시청자의 호된 꾸짖음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많이 해보자 싶어서 출연자들이 그 어떤 시즌보다 많아졌다. 캐릭터도 더 다양해졌고 러브라인도 몇몇에 집중된 게 아니라 더 다양해졌다. 어떤 시즌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많아질 것 같다"고 말한 뒤 "꾸준히 길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는 시즌10까지 가고 싶었는데, 편집실에서 방송을 보니 시즌20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솔로지옥' 시리즈의 남다른 섭외 비결에 대해 김재원 PD는 "길에 나가봤는데 경기 불황이라 길에 사람이 없다. 젊은이가 많이 온다는 곳을 가도 사람이 없어서 전략을 바꿨다. 더 고전적으로 헬스장 미용실 레스토랑 전단지를 돌리고 기다렸다. 이름만 들어도 놀랄 만한 아이돌 분도 지원해 너무 놀라서 잠을 못 잤는데, 전화해 보니 장난이었던 허탈한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말한 뒤 "시즌5는 테토녀들의 전쟁이 될 것이다. 멋지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그 분들 중 스타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역시 시즌1의 뜨거운 사랑을 발판으로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김노은 PD는 "에겐남들의 전쟁을 통해 진정성 있는 친구들의 노력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주셨다. 현재 모집 중이다. 시즌1에 4천명이 지원해줬다면 현재까지 1만2천명이 지원한 상태다. 지원자 수가 늘어난 만큼 더 다양한 캐릭터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치나 구성적인 면에 대해서도 '모솔 밀착형'으로 준비 중이다. 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 최선을 다해 '모솔 검증'을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노은 PD는 넷플릭스와의 협업 비화에 대해 "넷플릭스와 일하면서 화제성 측면에서 가장 크게 체감했다. 기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와서 피드백을 주고 받았는데, 전문가 분들이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셔서 큰 지원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대환장 기안장2'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재석 캠프' 관련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의 민박 예능도 기안84, 유재석 양방향으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대환장 기안장2'와 '유재석 캠프' 두 작품이 내년에 잇따라 나오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힐링을 안길 예정. 이소민 PD는 '대환장 기안장2' 제작 비화에 대해 "기안이 허술하고 날 것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벽한 주인장 모드로 변환해서 숙소와 손님을 챙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촬영 끝나자 마자 '한 번만 더 하면 진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감사하게도 시즌2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소민 PD는 "유재석에게 숙박 예능은 처음이다. 주인장의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가는 포맷이라서, 유재석이 첫 민박을 운영하며 보여줄 새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유재석의 리더십은 물론 한 번도 보지 못한 허술한 유재석을 기대하고 있다. 숙박객과 떠들어제끼고 까불어제끼고 놀아제끼는, 함께 노는 민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기환 디렉터가 2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유기환 디렉터는 넷플릭스의 향후 예능 제작 행보에 대해 "그동안 미드폼도 제작했고 주간 TV 예능도 시도했다. 지금 명확하게 잡힌 건 대중이 넷플릭스에 기대한 건 다른 데서 보지 못한 특별함"이라며 "세트의 스케일, 색다른 출연자, 참가자의 이야기 푸는 방식일 수도 있다. 기존과 다른 포인트를 선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험적인 작품도, 익숙한 작품도 유지하면서 밸런스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글로벌 향, 내수 향 프로그램의 구분 기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유 디렉터는 "글로벌과 내수를 전혀 구분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한국만 봐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글로벌로 엄청난 성과를 내는 건 보너스 개념이라 생각한다. 작품 자체는 '한국에서 얼마나 사랑 받았느냐'로만 지표를 판단한다. 기본 지향점은 모두 내수향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종연 PD 역시 "글로벌 적으로 인기를 얻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아무 노력 안 했다'고 한다. 글로벌 만을 위해 뭔가 더 하는 건 없다. 점점 더 내수에 집중한다. '미스터리 수사단' 하면서 자막을 안 넣는 시도를 했지만 '미수단2' 하면서 자막을 다시 넣자는 결론에 다다랐다. 이 시장의 진정한 심판자는 한국 분들이다. 한국 예능이지만 더 한국 예능답게 승부를 보자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크라임씬'·'피지컬亞'→'흑백'·'유재석 캠프'까지…넷플릭스,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