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전미선 주연의 뮤비, 예고편부터 '난리'

"김윤진, 전미선 주연의 영화가 개봉되나요?"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김윤진과 배우 전미선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1분짜리 광고가 케이블 음악채널을 중심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시청자들로부터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새 영화의 예고편이 아니냐"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이 광고는 다름 아닌 가수 장혜진의 7집 타이틀곡 '마주치지 말자'의 1분 맛보기 CF다.

장혜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같은 의혹(?)의 원인을 "동시녹음으로 진행한 생생한 연기력과 영화같은 영상이 노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먼데이키즈의 'Bye Bye Bye', 쥬얼리의 '슈퍼 스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V.O.S의 '시한부'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손정환 감독이 연출했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김윤진과 전미선, 이들을 괴롭히는 악한 원태희, 두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 박준규가 출연, 극한 상황에 처한 두 여인의 행로를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낸다.

뮤직비디오의 전편은 오는 2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