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가 후배들에게 밥 사 준 돈만 1억 5천만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대호,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후배 밥값만 아파트 한채 가격이라고 하던데"라고 말을 꺼냈고, 이대호는 "내가 27살 때부터 후배들 밥을 사주기 시작했으니까 은퇴할 때까지 15년 정도 밥을 샀다. 한달에 백만원 정도라고 치면 1억5천, 1억8천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2da4a5333e7113.jpg)
이어 이대호는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나도 연봉이 적았을 때는 선배들이 밥을 사주는 게 참 고마웠다. 그땐 소고기 같은 비싼 음식은 내 돈으로 사먹기 힘드니까. 그리고 방망이만 줘도 그렇게 고맙더라. 방망이가 잘 부러지는데 보통 20,30만원씩 해서 그것도 큰 돈이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나도 예전에 후배들에게 밥을 많이 샀지만, 지금은 잘 나가는 후배들에게 밥을 얻어 먹기도 한다"고 말했고, 이대호는 "예전에 내가 '후배는 선배 앞에서 카드 꺼니는 거 아니다' 했더니 후배들이 지금도 그 말을 인용하며 카드를 안 꺼내더라. 그런데 지금은 꺼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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