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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페스트' 다시 울려퍼지는 서태지⋯NCT 정우·HYNN 참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NCT 정우와 가수 HYNN(박혜원), 배우 원태민과 박영수가 콘서트 'This is PESTE'에 출연한다. 장르를 뛰어넘는 4명의 만남은 '페스트'의 음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NCT 정우는 그룹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부드러움 속에 날카로움을 지닌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돌로서의 무대 경험을 넘어 처음으로 뮤지컬 콘서트에 도전하며, 그가 가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청량한 보이스로 서태지 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덤과 공연계 모두가 주목하는 가장 큰 화제의 캐스팅이다. 페스트 세계관에서 선함과 성실함의 대명사인 의사 '리유' 역으로 노래를 부른다.

This is PESTE [사진=㈜스포트라이트]
This is PESTE [사진=㈜스포트라이트]

원태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캐릭터와 음악적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유의 날 것의 에너지와 감성이 페스트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만나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페스트 세계관에서 페스트의 공포를 환희로 만드려는 캐릭터로 의사 '리유'와 대립하는 코타르 역이다.

깊이 있는 연기와 강렬한 가창력, 그리고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박영수의 존재감은 페스트 무대를 단단히 지탱할 핵심 축이다. 페스트 세계관에서 이야기를 이끌고 주도하는 기자 '랑베르'로 분한다.

폭발적인 고음과 가슴을 울리는 감성으로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HYNN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새로워진 면모를 드러낸다.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함께하는 웅장한 사운드 속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서태지 음악의 새로운 감성을 입히며, 무대 전체를 감동의 순간으로 채울 것이다. 페스트 세계관에서 맑고 순수하지만 정의로운 '타루' 역으로 압도적인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난 알아요' '컴백홈' '교실이데아' 등 시대를 초월한 서태지의 명곡들이 20여 곡 이상 새롭게 편곡되어 무대에 오른다. 장르를 넘나드는 4인의 아티스트의 개성과 오케스트라·밴드가 결합한 사운드는 단순한 추억을 넘어선,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완전히 새로워진 뮤지컬 콘서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0월 31일~11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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