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가스라이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1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교수가 출연해 '심리적 지배 가스라이팅' 강연을 펼쳤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5ca2c1d80267a9.jpg)
전 교수는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조정이나 지배, 심리적 학대나 착취로 볼 수 있다"라며 "가스라이팅은 가까운 가족이나 연인, 친구, 직장동료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며, 오랜시간동안 천천히 진행돼 처음엔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가스라이팅의 과정은 '나는 네 편이야'라며 신뢰를 형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 너를 위한 거야'라며 주입과 세뇌의 과정을 거쳐 통제와 지배로 이어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