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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BIFF] '윗집사람들' 공효진 "이하늬, 임신에도 멘탈코치⋯보고싶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이하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효진은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오픈토크에서 출산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하늬에 대해 "'파스타'를 같이 했다. 개인적으로도 자주 연락하면서 인생을 나누는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공효진이 19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공효진이 19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이번에 오랜만에 같이 연기를 했다. 영화 찍는 방식이 좀 달랐다. 같은 곳에서 옷도 헤어도 안 바뀌고 넷이서 모든 신을 순서대로 촬영했다. 긴 대사를 네 명이서 하는 영화"라고 회상했다.

또 그는 "하늬 씨는 워낙 지치지 않는 해피모드의 사람이다. 세트장에서 촬영하면, 깜깜해서 앞을 못 볼 정도인데 그때가 임신한 걸 알자마자였다. 초기 임신자로서 힘든 시기인데 좋은 에너지로, 멘탈 코치처럼 저희를 붙들고 끌고 갔다"라며 "하늬 씨가 본격 홍보 때는 함께 할텐데, 지금 보고 있다면 너무 보고싶고 고마웠고 고생 많다고 격려를 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제30회 부산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최신 한국 상업 영화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섹션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됐다.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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