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보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간행물 장애인 접근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종의 간행물 및 학술자료를 전자출판물(PDF)로 변환해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전자출판물(PDF)은 △수목원이 알려주는 식물관리 : 가지치기 △정원식물 증식·재배 매뉴얼 Vol.2 △붓꽃의 생태와 보전 등으로 현장 활용도가 높은 전문자료가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전자출판물(PDF)은 국민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이미지의 텍스트 변환은 물론 표 구조의 정보 보완 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도 이용이 가능하다.

NVDA ‘스크린 리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전자출판물(PDF)의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간행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이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하고, 나아가 정원·식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