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캐릭터 '차우차우'로 얼굴을 알린 개그맨 정세협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개그콘서트는 7일 인스타그램에 "정세협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개그콘서트'가 정세협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애도했다. [사진=개그콘서트 SNS]](https://image.inews24.com/v1/c2fe3f726f4d68.jpg)
정세협은 지난달 故 전유성의 노제에 참석했고, 지난주 '개그콘서트' 녹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협은 2008년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투나잇-하오차오'에서 '차우차우' 분장으로 인기를 얻었다.
정세협은 2015년 5년 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 이식 후 완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사망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화성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 40분 엄수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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