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사벨라가 투병에도 노래를 하면 힘이 난다며 각오를 전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 준결승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1조는 이사벨라와 정현아, 2조는 요시다 미호와 신선아, 3조는 최미주와 미키가 대결했다.
![이사벨라가 '아침마당' 주부 스타 탄생에 출연해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47401a00d4aab.jpg)
이사벨라는 "85년에 가수로 데뷔했고 결혼 후 그만뒀다. 남편이 알치하이머에 걸렸다. 치료를 해야 했고 먹고 살아야 해서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문제인지 저는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큰 수술, 12번의 항암치료를 보호자도 없이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올해 초 폐암 판정을 받았다. 저는 다시 수술을 받았고 얼마 전에 12번의 항암을 받았다"라며 "그러나 노래를 하면 힘이 난다. 오늘도 노래하고 힘을 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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