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독특한 세계관에 입문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별의별 토크: 보고보고보고서' (이하 '보고보고보고서')는 외계인의 시선으로 지구인들을 보고, 보고, 작성한 보고서 별의별 토크가 쏟아지는 범우주적 토크쇼이다.
![장도연이 독특한 세계관에 입문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5715b54d691e9.jpg)
장도연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외계인 MC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외계인'의 행동과 말투를 남다른 재치와 순발력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이 외계인 MC로서 만난 첫 번째 화제의 인물은 '말 전하는 지구인'이었다. 대한민국 소통의 최전선 브리핑룸에 도착한 장도연은 특유의 유쾌함을 기반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은 모두가 궁금해 할만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특히, 브리핑 룸을 벗어나 편안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인터뷰쇼의 목적에 부합하게 진중하게 대변인의 역할에 대한 탐구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진행 실력을 보여준 장도연의 새로운 토크쇼 '보고보고보고서'는 첫 방송부터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폭 넓은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게스트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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