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재래시장을 알리기 위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28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주목받은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27d9387cc6bc2a.jpg)
김미령 셰프는 "'흑백요리사' 작가에게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계속 도망다녔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위해 뭔가 하고싶으시잖아요'라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과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눈에 보일정도로 재래시장이 살아났다. 외국인들이 슴슴한 안동국수를 좋아하더라. 방송 이후 고객의 70% 이상이 외국인이다. 우리집 오려고 여행오는 사람도 있다. 공항에서 바로 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음식에 대한 철학도 전했다. 그는 "가맹점이나 그런 고민은 하지 않는다. 내가 직접 주방에서 국수 삶아서 드릴 수 있을 때까지만 할 것"이라며 "음식은 따뜻한 온기다. 찍어내는 건 상품이지 음식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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