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지난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특례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 1천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ESG 나눔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어 지난해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29개 기업에 ‘용인 ESG 나눔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행사에 참석한 19개 기업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ESG를 실천하는 기업들의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의료·교육·주거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도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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