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인선이 경찰서에 유전자를 등록했다.
1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가 가족찾기 유전자 등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오는 딸을 잃어버렸다는 고성희(이태란)의 말을 계속 생각한다. 고성희는 시장에서 난 불로 딸을 잃었지만, 혹시 살아 있을까봐 경찰서에 유전자 등록을 했다고 했던 것.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453e40b3c81776.jpg)
지은오는 그 동안 친모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을 버린 게 아니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지은오는 평소 고민 상담을 하는 이상철(천호진)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고, 이상철은 "잃어버린 거라면 친부모들이 딸을 꼭 찾고 싶어할 거다"고 말한다.
![화려한날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8b298b628b63ac.jpg)
지은오는 가족찾기 유전자 등록에 대해 알아보고, 할지 말지 고민에 빠진다. 지나다 지은오의 휴대폰을 우연히 보게 된 이지혁(정일우)은 지은오의 고민에 대해 알게 된다.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너를 위해서 해라. 계속 생모가 너를 찾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확실하게 아는 게 좋다. 만나면 좋은 거고, 안 만나도 괜찮다. 너에겐 지금의 부모님이 있지 않냐"고 한다.
결국 지은오는 경찰서를 찾아 유전자 등록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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