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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월드투어, 한국 첫 개최… 인제스피디움이 세계를 달군다


[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세계 3대륙을 누비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금호 FIA TCR 월드투어’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 시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호주를 거쳐 한국에서 14-16라운드를 치른 뒤, 중국과 마카오로 이어지는 세계적 레이싱 그랑프리의 하이라이트다. 현대 ‘아반떼 N’,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ype R’ 등 각국의 최정상급 머신과 드라이버들이 세계 최강 투어링카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 기간 인제스피디움은 VIP 라운지와 초청행사를 열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모터스포츠와 관광 산업을 연결한 ‘레저+산업 융합 모델’을 선보인다.

태영그룹 윤세영 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인제스피디움은 한국 모터스포츠가 세계와 만나는 창구”라며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세계 유일의 서킷뷰 호텔·콘도를 갖춘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 명소로 성장할 것”이라며 “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은 FIA 그레이드2 인증을 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서킷으로, 레이싱뿐 아니라 호텔·공연장·박물관 등 복합 문화·레저 시설을 갖춘 한국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CR 레이싱 경기장면 [사진=인제스피디움]
/평택=유지혜 기자(yoojihy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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