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오콘텐츠그룹이 '시즌제 AI 드라마'를 제작한다.
AI 드라마 '곧, 밤이 됩니다'와 '곧, 출근합니다'는 스토리 중심형 AI 콘텐츠라는 새로운 방향성과 AI 기술을 AI 서사 확장의 창작 파트너로 활용하는 접근법을 바탕으로 5분 분량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새로운 포맷형 시즌제 AI 드라마다.
![이오콘텐츠그룹이 국내 최초 시즌제 AI드라마 '곧 밤이 됩니다' '곧 출근합니다'를 선보인다. [사진=이오콘텐츠그룹 ]](https://image.inews24.com/v1/c6adf2c51784f1.jpg)
이오콘텐츠그룹의 AI 드라마는 AI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구축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곧, 밤이 됩니다'는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10개 에피소드를 거치며 탄탄하고 응집력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기획 고도화 단계부터 AI 딥러닝 프로세스를 적용해, 실제 배우의 얼굴 근육과 표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휴먼의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를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이 과정은 AI와 인간 창작자가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K-AI 시네마틱 포맷으로 구현되었다.
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 수년간 구축해온 매력적이고 탄탄한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인간 서사의 정교함과 AI 기술의 확장성을 결합하며, 기술이 아니라 스토리에서 출발하는 AI 콘텐츠를 모토로 ‘시즌제 AI 드라마’ IP를 지속적으로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곧, 밤이 됩니다' '곧, 출근합니다'는 11월 말 제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초 선보일 계획"이라며 "두 작품 이후, 총 127개 규모의 '곧,' 시리즈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초-숏폼 AI 콘텐츠나 AI 영화처럼 단발적인 콘텐츠이 아닌, 탄탄한 세계관과 에피소드마다 쌓아가는 촘촘한 스토리텔링을 갖춘 시즌제 AI 드라마 제작을 통해, AI 콘텐츠가 단순하게 소비되는 양산형 팝콘컬처로만 머무르는 것을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보유한 프로젝트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