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용우가 '메이드 인 코리아'로 현빈,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박용우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용우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특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박용우 프로필. [사진=프레인TPC]](https://image.inews24.com/v1/8e1a2f62fd4e0f.jpg)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박용우는 극 중 백기태의 상관인 중앙정보부 황국장 황국평 역을 맡는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조직을 장악하려 하면서도, 외모에 강한 집착을 드러내 극에 색다른 임팩트를 더한다. 액션 느와르 장르 속 새로운 분위기로 돌아올 박용우의 활약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용우는 2025년 출연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은수 좋은 날'에서 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이자 흑막이었던 장태구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는 시체를 실로 꿰매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으로 분했다.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넌센스'에서는 수상한 웃음 치료사 '강순규' 역으로 미스터리하고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발휘할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2월 24일 첫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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