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민종 "'피렌체'로 美영화제 3관왕, 현실감 없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민종이 비현실적인 영화상 수상의 감격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영화 '피렌체'의 두 주인공 김민종과 예지원이 출연했다.

김민종은 "방송이 오랜만이고 생방송 자체가 오랜만이라 긴장감이 크다"면서 "잠은 포기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영화 '피렌체'는 중년 남자가 이탈리아 피렌체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힐링영화.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3관왕을 받았다. 그는 "살다살다 이게 무슨 일인지"라며 "영화제 수상은 1996년 청룡영화상 인기상 이후 처음이다. 심지어 헐리우드에서 상을 받다니, 현실감이 없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영화 '피렌체'는 내년 1월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