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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오는 26일 ‘탄소중립 공유데이’ 연다…생활 속 실천·정책 논의 한자리


갈현동 디테크타워에서 열려…누구나 참여 가능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26일 갈현동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2025년 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가 26일 갈현동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2025년 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개최한다. [사진=과천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전문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탄소중립 공유데이’는 시가 주최하고 푸른과천환경센터(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1부 ‘실천사례 공유’와 2부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 탄소중립 실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신성이엔지·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 현장에서 추진해 온 탄소절감 활동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명지대학교 이응신 교수가 ‘과천시 건물부문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과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열려 정책 개선 방향·과제에 대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3일 개최된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시민토론회’ 현장 모습. [사진=과천시]

시는 이번 공유데이가 △시민 참여 기반의 실천 확산 △탄소중립 정책 개발의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라며 “이번 공유데이를 통해 일상 속 실천이 확산되고, 지역사회 전체의 탄소중립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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