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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경기⋯2천명 관중 직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

오는 23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 감독의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4승 2패로 팀 생존을 확정한 '필승 원더독스'는 데뷔부터 은퇴까지, 김연경 감독의 20년 선수 시절 영광을 함께한 흥국생명을 마지막 상대로 만났다.

'신인감독 김연경'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경기를 한다.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경기를 한다. [사진=MBC]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빅매치가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흥국생명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약 2,000여 명의 관중과 함께한 첫 직관의 현장감과 뜨거운 응원 열기가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축하 무대로 청량돌 TWS(투어스)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어스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했고, 경기 시작 전 펼쳐진 이들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누구보다 팀을 잘 아는 '흥국도사' 김연경은 선수 시절 함께했던 통합 우승팀 흥국생명을 상대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을지,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한 이들의 마지막 페이지가 그려질 본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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