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학연이 '로맨스의 절대값'으로 열일을 이어간다.
26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차학연은 최근 새 드라마 '로맨스의 절대값'(연출 이태곤, 극본 이민주)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로맨스의 절대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19금 BL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수학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는 청춘 로맨스 코믹 성장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 '검사내전' 등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의 신작이다.
차학연은 극중 여고 수학 선생님 가우수 역을 맡았다. 서늘한 눈빛에 잘 웃지 않는 냉미남으로, 말을 배우기 전 계산부터 한 수학 신동이다. 기억력이 굉장히 좋으며 취미는 피아노 치기다. 여고생 여의주 역은 김향기가, 절친인 노다주 역은 엔플라잉 김재현이 연기한다.
2012년 그룹 빅스 멤버 엔으로 데뷔한 차학연은 2014년 드라마 '호텔킹'으로 본격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터널', '아는 와이프', '붉은 달 푸른 해', '배드 앤 크레이지', '마인', '조선변호사', '무인도의 디바'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차학연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눈부신 '열일'을 이뤄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MBC '노무사 노무진'에선 능청스럽고 엉뚱한 매력의 고견우 역으로 또 다른 얼굴을 완성했다. 또 지난 6월 개봉된 영화 '태양의 노래'로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8월 티빙에서 공개된 '이웃집 킬러'로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줘 호평을 얻었다.
9월엔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은중(김고은 분)을 짝사랑하는 직장 동료 송유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뽐냈다. 그리고 최근 '로맨스의 절대값'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열일'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라, 차학연의 빛나는 연기 행보에 기대가 커진다.
'로맨스의 절대값'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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